[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시는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 전역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3일 밝혔다.이번 추념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대구시는 이날 오전 10시 충혼탑(앞산공원)에서 거행되는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맞춰 지역 내 민방위 경보사이렌 84대를 일제히 가동할 계획이다.사이렌은 1분 동안 울리며, 시민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참여할 수 있다.시는 추념 사이렌이 적기 공습이나 재난 상황을 알리는 민방공 경보로 오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구시 홈페이지와 민방위 경보 방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특히 사이렌이 울리는 동안에는 실제 대피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며, 현충일 추념을 위한 행사임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6월 6일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를 위한 경보가 아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현충일 추념 사이렌”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1분간 묵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전국 각지에서 추념식과 참배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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