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6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특·광역시·도, 시, 군, 구 4개 유형으로 나눠 심사한 결과, 달서구는 종합상 분야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이룬 쾌거이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6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됐다.올해 달서구는 청년 및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신설·운영(1억원)하여 지역 젊은이들에게 사회성·리더십 등 역량함양과 참여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다양한 계층의 참여유도를 위해 대학교·도서관·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 실시, 홍보안내문 외국어 번역 지원, 화상회의 확대, 사업 최종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에 온라인 및 현장투표소 병행 운영, 사업 모니터링과 환류기능 강화 등으로 발전가능성 및 우수시책 사례발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으로의 회복이 더뎌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직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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