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보건소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오는 6월 5일부터 29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구강건강 증진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9)’를 숫자로 형상화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과 함께 어린이·장애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행사 기간 동안 보건소 안팎에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이 전개되며, 관내 장애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구강보건 교육과 구강검진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특히 영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한 충치 예방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보건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함께 치아 건강을 돕는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일자별 특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오는 6월 10일에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튼이·건이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리며, 12일과 29일에는 4~6세 영유아들이 직접 치과 환경을 경험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아울러 영주시보건소는 영주시치과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민관 합동 보건 의료 서비스도 실천한다.
행사 기간 중 사회복지시설인 ‘보름동산’과 ‘더사랑의집’을 직접 방문해 무료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등 이동 진료 및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전격 제공할 방침이다.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올바른 양치 습관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시민의 전반적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보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