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2027년 봉화군과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 확정과 본격적인 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경기장별 시설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종목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주시체육회, 각 종목단체와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영주시와 봉화군은 앞서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갖고 경기장 선정 및 공동 개최에 따른 역할 분담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존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설 규모와 접근성, 안전성, 관람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종목별 경기장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장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체계적인 시설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이번 대회에서 영주 지역은 육상과 복싱 등 24개 경기장이 사용될 예정이며, 공공체육시설 12개소와 학교체육시설 9개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봉화군에서는 탁구와 소프트테니스 등 6개 경기장이 활용되며, 골프와 사격 등 일부 종목은 관외 경기장을 이용할 계획이다.영주시는 앞으로 경기장 시설 개선 사업과 더불어 숙박, 교통, 주차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획기적인 계기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보수가 필요한 경기장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개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027년 4월 영주시와 봉화군 일원에서 공동 개최되며, 경북도 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경북 최대 규모의 체육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