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홍보와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섰다.영천시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바이어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이 공동 주관한다.    도내 22개 시·군과 유관기관, 180여 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해 우수 농식품 전시·홍보·판매는 물론 바이어 상담회와 주제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영천시는 별도 홍보관을 마련해 지역 대표 농식품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집중 소개했다.    홍보관에는 조흔와이너리의 와인류를 비롯해 ㈜태산의 떡·앙금 제품, 한울의 고구마말랭이와 과자류 등이 전시됐다.    참가 업체들은 시식·시음 행사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우수기업 독립관에는 ㈜심박과 올빛이 참여해 콤부차, 샤인머스켓빵, 떡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현장 시식 행사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제품 홍보 효과를 높였다.영천 농식품의 강점인 발효식품과 와인 산업도 박람회에서 주목받았다.    탑티어기업관에는 영천시 식품명인 기업인 ㈜초두루미와 천연식품이 참가해 전통 식초 제품을 소개했으며, 전통주관에는 ㈜한국와인, 고도리와이너리, We와이너리가 참여해 로제와인과 감와인, 복숭아와인, 레드와인 등을 선보였다.특히 영천은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가운데 하나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와인 산업과 농식품 가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왔다.    이번 박람회 역시 지역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통망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영천의 우수 농식품을 전국 소비자와 유통업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푸드 세계화 흐름에 맞춰 지역 농식품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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