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주동궁원이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4일 경주시는 이번 체험은 지난 3일부터 동궁원 내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장에서 시작됐으며, 블루베리 수확이 가능한 기간 동안 열매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체험은 오전 11시부터 11시 45분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15분까지 운영되며 하루 5회, 회차별 3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동궁원 3관 곤충생태전시관에서 현장 접수로 이뤄지며, 회차별 선착순 5팀 내외, 10명 내외로 제한된다.동궁원은 열매 생산량과 체험 가능 인원을 고려해 사전 예약과 단체 접수는 받지 않기로 했다.체험비는 1인당 8000원이다. 참가자에게는 200g 용량의 수확 케이스가 제공되며, 약 15분간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블루베리는 나무 높이가 낮아 어린이들도 쉽게 열매를 딸 수 있어 가족 단위 체험 작물로 인기가 높다.    수확의 즐거움과 함께 농작물의 생육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현재 동궁원에는 600㎡ 규모의 블루베리 시험포가 조성돼 있으며, 듀크(Duke), 오닐(O’Neal), 뉴하노버(New Hanover), 스타(Star) 등 4개 품종 100여 주가 식재돼 있다.경주동궁원 관계자는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초여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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