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위치한 치유농장 ‘고마움’이 농촌진흥청이 지정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을 획득하며 지역 치유농업의 우수한 경쟁력을 대내외에 입증했다.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인증’은 이용자의 심리적·신체적 치유 효과와 시설의 안전성, 프로그램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만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경상북도 내에서는 청송의 ‘고마움’ 농장을 포함해 단 7개소만 선정됐을 정도로 공신력이 높다.‘고요한 마음의 움직임’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 ‘고마움’ 농장은 실내 교육장을 비롯해 식물·곤충 체험장, 아름다운 정원, 편안한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 치유공간이다.특히 방문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마움동’, ‘채움동’, ‘비움동’ 등 독창적인 테마형 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야외에는 맨발 걷기 길, 해먹존, 호젓한 산책로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힐링 효과를 극대화했다.현재 농장에서는 현대인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목표로 한 8회기 구성의 전문 치유농업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내 인생’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약용 꽃차 만들기, 족욕 체험, 직접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팜파티 등 다채로운 오감 만족 활동을 통해 자연과 깊이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청송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이제 단순한 농촌 체험의 영역을 넘어 현대인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과학적인 효과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치유농장들이 각자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더 많은 방문객이 청송을 찾아 진정한 휴식과 위로를 누릴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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