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급증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의 기간 중 팀별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울진읍 불영계곡캠핑장과 근남면 산포리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훈련에는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해 땀방울을 흘렸다.특히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최근 완화된 날씨로 산행객과 계곡 이용객이 눈에 띄게 늘어남에 따라 산악 및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고조될 것으로 판단,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모든 과정은 실제 재난 현장을 가정한 실전형 인명구조 훈련을 중심으로 짜였다.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사고 유형별 안전사고 방지 교육 ▲산악구조 관련 이론 및 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추락·고립 요구조자 구조 훈련 ▲실종자 수색 훈련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훈련 등이다.구조대원들은 계곡 고립자 구조, 낭떠러지 추락사고 대응, 로프를 활용한 수평·수직 인명구조, 효율적인 실종자 수색을 위한 수색대형 운용 등 다양한 입체적 상황을 설정한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산악사고는 거칠고 험한 지형적 특성상 초기 구조 활동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평소 철저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여름철 울진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한 치의 빈틈도 없는 구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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