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4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역시 서울과 수도권의 수요가 지속되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2026년 6월 1주(6월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수도권은 0.14% 올라 전국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서울은 0.25% 상승해 전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경기도는 0.12%, 인천은 0.02% 각각 상승했다.반면 지방은 보합(0.00%)을 기록하며 지역별 차별화 현상이 이어졌다. 5대 광역시는 0.02% 하락했고, 세종시는 0.02% 내렸으며, 8개 도 지역은 0.01% 상승했다.시·도별로는 경기(0.12%), 울산(0.08%), 전북(0.07%), 전남(0.06%), 인천(0.02%)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주(-0.11%)는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제주(-0.04%), 대구(-0.03%), 대전(-0.03%)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전세시장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수도권은 0.18%, 서울은 0.29% 올라 매매시장보다 더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7%, 0.14% 상승했다.지방도 0.03% 오르며 상승 전환 흐름을 유지했다. 5대 광역시는 0.04%, 세종시는 0.10%, 8개 도 지역은 0.02% 각각 상승했다.시·도별 전세가격은 울산(0.15%)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0.14%), 전북(0.08%), 인천(0.07%), 부산(0.06%), 대전(0.04%) 등이 상승했다.
반면 광주(-0.05%), 제주(-0.04%), 경북(-0.01%)은 하락했다.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 강남권과 주요 재건축 단지, 역세권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시장 또한 학군과 교통 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지역별 수급 상황과 선호 단지에 따라 가격 흐름의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