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봉화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성천 둔치주차장 이용 차량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둔치주차장 주차차량 대피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내성천 둔치주차장은 하천변에 위치해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단시간 내 침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차량 이동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설이다.이에 따라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차량대피반을 편성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단계별 대응체계 운영 등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특히 봉화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를 차량 대피 장소로 지정해 침수 우려 시 신속하게 차량을 이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군은 차량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피알림시스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차량 침수 위험이 예상될 경우 차량번호를 통해 자동차보험 가입자 정보를 확인해 차량 소유자에게 문자메시지(SMS) 또는 음성전화를 자동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또한 침수 위험이 예상되면 실제 침수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 이동 안내를 실시하고 필요 시 둔치주차장 출입 통제와 차량 대피 조치를 시행하는 등 예방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호우특보나 태풍특보 발효, 하천 수위 급상승 등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단계별 절차와 관계없이 내성천 둔치주차장 출입을 즉시 통제하고 차량 대피와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봉화군 관계자는 "둔치주차장은 집중호우 시 짧은 시간에도 침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하천변 주차를 자제해 달라"며 "차량 이동 안내 문자나 전화를 받으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차량을 이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내성천 둔치주차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와 차량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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