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의 선진 축산 기술 보급 체계와 친환경 농가 지도 우수 사례가 베트남 정부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에게 전수됐다.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5일 군을 방문한 베트남 축산 분야 공무원과 교원 등 9명을 대상으로 선진 축산 기술 전수를 위한 현장 기술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건국대학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추진하는 ‘베트남 축산고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농업대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베트남의 축산 행정 및 교육을 담당하는 핵심 관계자들이 예천의 현장 중심 농가 지도 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발걸음을 했다.방문단은 이날 가축시장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 초유은행, 용궁면에 위치한 한우농가 등 예천의 핵심 축산 인프라를 차례로 둘러봤다.농업기술센터는 방문단에 센터의 전반적인 축산기술보급 운영 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친환경 축산 미생물 생산·보급 시스템과 고품질 초유 공급 체계의 운영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연수에서는 현대 축산업의 주요 과제인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기술, 친환경 축산 기반 조성, 농가 맞춤형 현장 기술 지도 사례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양국 간 지속 가능한 축산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는 예천이 쌓아온 선진 축산 기술 보급 경험과 현장 지도 성공 사례를 해외 관계자들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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