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은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문경지역 당선인들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출범 준비에 나섰다.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경상북도의원, 문경시의원 당선인 전원이 참석해 시민들의 선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책임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장에는 선거 기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당선인들은 한 명씩 단상에 올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으며 공식적인 당선 절차를 마무리했다.이번 선거를 통해 문경시장에 당선된 김학홍 당선인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문경시정을 이끌게 됐다.경상북도의원으로는 박영서(제1선거구), 김창기(제2선거구) 당선인이 이름을 올렸으며, 문경시의회에는 황재용·김남희 의원(가선거구), 신성호·서정식 의원(나선거구), 남기호 의원(다선거구), 양재필 의원(라선거구), 신상애 비례대표 의원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당선인 대표로 인사말에 나선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욱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문경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신뢰받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행사에 참석한 당선인들도 지방자치의 본질인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당선증 교부식을 마친 당선인들은 곧바로 문경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당선인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 그리고 성공적인 민선 9기 출범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충혼탑 참배는 단순한 공식 일정이 아닌 시민들의 선택으로 부여받은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참배를 마친 당선인들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행정과 의정활동으로 문경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민선 9기 문경시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안고 출범하게 된다.지역사회에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문경시정이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문경의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당선증을 손에 쥔 김학홍 당선인과 지방의원 당선인들의 첫 공식 행보는 이제 시작됐다.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성과와 변화로 답할지 문경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