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한 자원을 가진 현실 세계에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현명한 의사결정이 필요합니다.
국가의 경제정책이나 인구정책은 물론 기업의 경영전략이나 개인의 인생 설계가 그러한 의사결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명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감이나 운에 의한 의사결정보다는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양과 질이 좋아야 합니다.
오늘날 인공지능과 데이터가 국가와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말이 여기에 기인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작년에 기획재정부 산하 외청이었던 통계청이「국가데이터처」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기존의 중앙 통계조사기관을 넘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데이터기관이 된 것입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부여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일의 일환으로 올해는 경제총조사가 실시됩니다.
경제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매 5년 주기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로서 응답자의 성실한 응답의무가 부여 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입니다.
왜냐하면 대구·경북지방의 현안인 지역균형 발전전략, 중소기업 육성 정책,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주요 경제정책이 경제총조사에서 얻어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되고 있고 각종 표본 추출을 통한 경제통계조사의 기초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올해 경제총조사는 26.6.1.~ 7.22.까지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구·경북지방의 약 32만여개 사업체가 조사대상입니다.
경제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지방정부가 고용한 조사원이 조사를 실시합니다.
여러분들이 각자의 사정에 맞추어 편리하게 조사에 응하실수 있도록 국가데이터처에서는 조사원의 방문 면접조사외에 인터넷, 전화 등 다양한 응답방법도 준비하였습니다.
응답하신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경제총조사를 위해 고용된 조사원들은 바로 우리의 이웃들입니다. 이러한 점을 이해하시어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했을 때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정확하게 응답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제총조사는 조사원과 응답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만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 대구·경북의 지역경제가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체 종사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