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의성군이 자두 재배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의성군은 지난 5일 의성농업대학 자두과정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자두 생산을 위한 수형관리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자두 수형관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배환경에 따른 과원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생들은 구천면의 시설재배 농가와 단북면의 일반재배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재배 형태별 수형관리와 전정기술, 과원관리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익혔다.특히 실제 재배 현장을 중심으로 자두나무 생육 관리와 품질 향상 기술을 배우고, 선도 농가의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서는 자두 수형관리가 햇빛 투과율과 통풍성을 높여 과실 품질을 향상시키고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참가자들은 시설재배와 노지재배 환경의 차이에 따른 관리 요령과 효율적인 전정기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의성군은 농업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교육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장교육은 이론교육만으로는 습득하기 어려운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역 과수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