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추념식은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현충일 추모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실시한 뒤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령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군은 최근 `고령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4월부터 관내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10곳에 총 11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