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군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쿠팡,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 연계한 `온동네 케어` 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의료봉사는 오는 24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지역 내 노인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재향군인 등 의료 취약계층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행사에는 내과와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종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혈액검사와 골밀도 검사, 수액 및 통증 치료, 물리·도수치료, 치매·우울증 검진 등을 실시하고 맞춤형 의약품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쿠팡이 제작한 응급 구급함과 에코백 등 생활용품이 제공된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재향군인 등을 위해 의과·치과·한의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방문진료팀이 직접 가정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진료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오동규 영덕군보건소장은 "보건복지부 산하 단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질병 조기 발견과 건강 증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상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덕군은 행사에 앞서 23일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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