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경산 카페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일간 남천 둔치와 지역 참여카페 20곳에서 펼쳐진다.(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축제를 경산의 우수한 카페 문화와 제철 특산물인 `신비복숭아`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특히 신비복숭아는 1년 중 단 2주 정도만 맛볼 수 있는 희소성 높은 품종으로, 올해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된다.    행사장에서는 신비복숭아 직판장과 무료 시식 코너가 운영되며, 참여 카페들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협업해 신비복숭아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축제장에는 지역 카페들이 대거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면서 경산 카페 문화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ESG 리유저블컵을 도입해 친환경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대규모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B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또 스톱워치와 사격게임, 가챠머신, 룰렛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커피와 베이커리 상품권, 카페 굿즈, 신비복숭아 등 4천여 개에 이르는 경품이 제공된다.남천 둔치 메인 행사장과 참여 카페를 연결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이 지역 카페를 직접 찾아다니도록 유도해 축제 효과가 골목상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시민들의 사연과 추억을 LP 음악으로 전하는 `낭만 레트로 LP 음악다방`, 지역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루는 `경산 바리스타 대회`,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경산 어린이 미술대회`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경산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이번 카페축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남천 둔치에서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신비복숭아가 선사하는 특별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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