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김천시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의료·교통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섰다.김천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혁신도시 입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의료·교통·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혁신도시 내 대형병원 유치와 전문 의료시설 확충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 확대가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교통 분야에서는 혁신도시를 경유하는 수도권 고속·시외버스 노선 확대와 김천구미역 연계 교통체계 개선, KTX 운행 확대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참석자들은 동서울·서울남부 방면 노선의 혁신도시 경유 방안을 비롯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도입 등을 통해 주민 이동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와 함께 김천시와 이전 공공기관은 정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김천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과제"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기업 유치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 정착 인구 확대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혁신도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으며, 김천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혁신도시의 자족 기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