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김천시가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식품 수출 선도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김천시는 지난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년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 실적과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활동, 수출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대표적인 농식품 수출 분야 평가다.김천시는 생산부터 유통, 해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식품 수출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며 수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농업인과 수출업체, 행정이 연계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김천시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2천606만 달러(약 364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천821만 달러보다 43% 증가한 수치다.주요 수출국은 대만과 홍콩,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태국, 베트남 등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수출 품목 가운데서는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포도와 새송이버섯, 딸기, 복숭아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는 신규 판로 개척과 수출농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수출 경쟁력을 높여왔다.이번 수상으로 김천시는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9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수출업체,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 김천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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