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민문기 총경이 8일 제43대 대구동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하며 시민 중심의 현장 치안 강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이날 민 서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과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 서장은 경북경찰청 경비과장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을 비롯해 봉화·영천·영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치안 현장과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한 치안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제70대 영주경찰서장 재임 당시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설 연휴 특별치안활동 보고회로 업무를 시작하는 등 형식보다 실질적인 치안 활동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로 주목받았다.이날 취임 역시 불필요한 의전과 형식을 최소화하고 현장 치안 공백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 대신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민 서장은 간담회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그 목소리에 답하는 경찰이 돼야 한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관계성 범죄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예방과 검거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대구동부경찰서는 앞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 중심의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찰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경찰 조직 구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한편 민 서장은 취임 첫날부터 주요 치안 현안과 지역 실정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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