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8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부스를 운영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장에서는 구강보건 교육과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를 비롯해 구강검진 및 상담, 가정용 불소용액 배부, 치면세균막 관찰 체험, 구강건강 상식 퀴즈, 칫솔 바꾸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관리 교육과 불소 바니쉬 도포는 치주질환 예방과 시린 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첨단 구강진단 장비인 ‘큐스캔(Qscan)’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관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치아에 남아 있는 치태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인별 구강 상태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관리 요령을 안내받았다.이를 통해 평소 잘못된 칫솔질 습관을 점검하고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경산시는 구강건강이 단순히 치아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예방사업을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올바른 구강관리와 건강한 생활습관은 노후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보건소는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진료, 불소도포 사업,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