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 동구청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대구로(파티마삼거리~벤처밸리네거리)를 비롯해 효동로, 동촌로 일대에서 진행된다.동구는 동대구로 구간에 식재된 개잎갈나무(히말라야시다) 243주에 대한 가지치기와 생육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2주는 제거할 예정이다.또 효동로와 동촌로에서는 가로수 안전진단 결과 쓰러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양버즘나무 38주를 제거한다.구는 이번 정비사업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위험 수목 제거와 수형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작업 기간에는 고소작업차량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차로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작업 특성상 일부 차로 통제가 불가피하지만 신호수 배치와 안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