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진로진학코칭센터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남구진로진학코칭센터는 지역 내 초·중등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남구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회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 잇는 길’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초·중등 시기는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운영되며 단순한 직업 소개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남구진로진학코칭센터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와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현장에서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직업체험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 배우와 파티셰, 업사이클링 및 리폼 공예가, 환경전문가, 캘리그라피 전문가, 가죽공예가, 목공예가, 미니어처 공예가, 코딩 전문가, 요리연구가, 건축설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남구진로진학코칭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직업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모든 학생은 가정환경이나 교육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구진로진학코칭센터는 진로·진학 상담과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