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의 ‘예천 온(溫·蘊·穩·ON)마을 활력 회복 프로젝트’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관내 초고령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사업은 관내 14개 취약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유농업을 활용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 건강복지 서비스, 생활안전 서비스 등 지역 전문 자원봉사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농촌 마을의 활력을 되찾고 공동체를 재생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 센터는 ▲예천군귀농귀촌연합회 ▲예천우리꽃연구회 ▲단샘치유돌봄공동체 ▲예천군수지사랑봉사회 ▲예천사랑이미용봉사단 ▲예천청년씨드 등 민간 전문봉사단체들과 촘촘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실제 지난 5일 용문면 방송리 마을회관에서는 예천우리꽃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반려식물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농촌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는 향후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취약계층 가구 생활안전 점검,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노후 방충망 교체 사업을 집중 전개해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방침이다.김종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초고령 농촌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통합 맞춤형 사업”이라며 “지역 전문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