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청송군의 대표적인 국가민속문화재인 송소고택과 덕천마을 일원이 전국의 미술인들이 뿜어내는 예술적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청송군은 오는 14일 파천면 송소고택 일원에서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의 정취를 회화로 표현하는 ‘제15회 청송을 그리다 송소고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가 주최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가 대상은 전국 각지의 미술 동호인과 사생단체, 만 18세 이상 성인 미술 애호가 등이다.이번 대회는 고즈넉한 멋을 자랑하는 송소고택과 인근 덕천마을을 비롯해 ‘산소카페’라 불리는 청송 관내 주요 명소의 풍경을 주제로 삼는다.
공모 부문은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어반스케치 포함) 등 총 3개 분야로 나뉘어 현장 사생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출제된 작품들은 당일 현장 제출 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가 현장에서 이어져 참가 미술인들 간의 든든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청송군수상) 1명과 최우수상(청송군의장상) 2명으로 선정된 최종 수상작들은 청송군에 귀속되어, 향후 청송의 수려한 관광 자원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전시 및 콘텐츠로 적극 활용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정 자연을 간직한 청송에서 열리는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청송이 가진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내며 깊은 영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전국에서 발걸음한 미술인과 관광객들이 머무는 동안 청송의 다채로운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고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