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청도군은 농업인 재활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균형감각 UP! 낙상예방 운동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9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이번 운동교실은 인구 고령화와 신체 기능 저하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르신 낙상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균형 감각과 근력을 향상시켜 골절 등 대형 사고를 막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교육은 풍각보건지소와 금천보건지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각각 주 2회씩, 총 96회에 걸쳐 밀도 있게 진행된다.    세부 일정으로 풍각보건지소는 매주 화·목요일, 금천보건지소는 매주 수·금요일에 문을 연다.    참여 대상은 낙상 위험군으로 분류된 지역 주민 50명이며, 전문 재활치료사가 투입되어 개인별 신체 상태와 관절 가동 범위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한다.주요 프로그램은 ▲낙상의 원인과 위험 요인에 대한 시각 교육 ▲정적·동적 균형 훈련 ▲하지 근력 강화 운동 ▲반사신경 향상 및 보행 안정성 강화 훈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짐볼, 폼롤러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도구를 활용한 기능적 움직임 훈련을 병행해,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낙상 예방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아울러 청도군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 각각 신체 기능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운동 전후의 신체 변화를 데이터화하고 사업 효과성을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남중구 청도군 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은 단순한 스포츠 강좌를 넘어 어르신들이 낙상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는 실질적인 재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고령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전한 일상을 위해 예방 중심의 보건·재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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