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새마을회는 다자녀·맞벌이 가정을 위한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0일 새마을선비회관 2층 강당에서 ‘정리·수납 봉사 전문가 양성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가사 부담이 큰 지역 가정을 돕고, 나아가 저출생 위기 속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복지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새마을지도자영주시협의회 및 영주시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섰다.교육 과정은 이날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간별 효율적인 정리·수납 이론과 맞춤형 실습 과정을 이수한 뒤,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예정이다.새마을회는 교육 프로세스가 마무리되는 8월 중 관내 다자녀 및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 대상 6가구를 발굴·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자격증을 취득한 정예 회원들이 9월부터 10월까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대적인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대상 가구의 가사 노동 피로도를 대폭 낮추겠다는 복안이다.우찬우 영주시새마을회장은 “정리·수납 봉사는 단순히 물건을 정돈하는 차원을 넘어, 복잡한 일상 공간을 치유해 가정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전문 교육으로 무장한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 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저소득 가구 집수리, 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민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사회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돌봄 봉사와 정리·수납 봉사 등 시대적 요구에 맞춘 생활밀착형 공동체 활동을 적극 확대하며 나눔과 배려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