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김천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2026년 국가암검진’ 수검 홍보와 독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국가암검진은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가 시행하는 일련의 건강관리 제도다.
검진 대상 암종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한국인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이다.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기본적으로 짝수년도 출생자다.
다만 간암(고위험군 대상 상·하반기 각 1회)이나 대장암(만 50세 이상 매년) 등 암종별 특성에 따라 짝수년도 출생자가 아니더라도 대상자로 분류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이 올해 검진 대상자인지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소에서 발송한 우편 안내문이나 공단 누리집(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The건강보험’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김천시는 매년 가을과 겨울 등 하반기에 검진자가 일시에 집중되면서 예약이 밀리고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반복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수검자가 적고 여유로운 상반기에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시민들에게 강력히 당부하고 있다.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검진 지정 병원마다 예약이 몰려 원하는 날짜에 검진을 받기가 사실상 어렵다”라며 “암은 초기에만 발견하면 높은 확률로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지금처럼 여유가 있을 때 예약해 쾌적한 환경에서 소중한 정기 검진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