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과 특별 교육을 전개하며 노인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지역 사회 인식 개선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령군 치매안심센터와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여기에 고령경찰서, 고령군청 주민복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가맹점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이 전방위로 동참해 탄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선보였다.이날 진행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대가야시장 일원에서 출발해 고령군노인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가두행진 형태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실태를 고발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며,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어 고령군 보건소 강당에서 열린 노인학대 예방 교육에서는 학대의 구체적인 개념과 유형, 전조징후를 비롯해 신속한 신고 절차와 대응 요령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게 다뤄졌다.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돌봄 제공자들을 대거 초청해 이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요양 최일선 현장에서 학대 예방의 실천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격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령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은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전문 유관기관들과 촘촘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노인 인권 수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