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문경시니어클럽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6년 공동체사업단 통합 공모 지원사업’에서 성장지원비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총 58개소가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문경시니어클럽은 이번 선정으로 약 22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노인 일자리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성장지원비 부문은 사업 운영 3년 차 이상인 사업단을 대상으로 사업 확장과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분야다.    문경시니어클럽은 현재 운영 중인 공동체사업단 ‘한끼뚝딱’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 리모델링과 장비 현대화 계획을 제출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확보한 사업비는 ‘한끼뚝딱’ 조리실 내 컨벡션 오븐 도입, 노후 식탁 및 의자 교체, 낙상 사고 방지를 위한 바닥 미끄럼 방지 공사 등에 투입된다.지난 2015년부터 문을 연 ‘한끼뚝딱’은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양질의 점심 식사를 제조·판매하는 공동체사업단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사회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심 속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클럽 측은 이번 지원을 통해 조리 환경과 작업 안전성이 대폭 개선돼 사업 운영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옥정수 문경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그동안 ‘한끼뚝딱’ 사업단이 지역 사회에서 쌓아온 가치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경시 관계자 역시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시니어 공동체의 운영 기반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넓히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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