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한민국 정구(소프트테니스)의 중심지 경북 문경에서 전국 동호인들의 뜨거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문경시는 ‘제36회 새재기 생활체육 전국 정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정구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남·여 신인부를 포함해 장년부, 부녀부, 엘리트부 등 10개 단체전 부문과 남·여 초심부 개인전 등 총 1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남자 80세 이상부’ 개인전이 별도로 마련돼, 고령층 동호인들이 건강미를 과시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국내 최고 수준의 정구 전용 인프라를 보유한 문경시는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명실상부한 정구 메카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내년에 개최될 ‘제18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글로벌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복안이다.이동욱 문경시 부시장은 “전국에서 문경을 찾아주신 정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동호인 모두가 안전하게 즐기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