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북 청도군이 지역 농산물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농산물공판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청도군은 관내 농산물공판장들이 문을 열고 2026년도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와 경매 거래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공판장별 개장 일정에 따르면 새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이 지난 9일 먼저 문을 열었으며, 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과 칠성농산공판장도 10일 차례로 영업을 시작한다.군은 이번 공판장 개장을 계기로 생산 농가와 유통 관계자 간의 거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청도 농산물의 유통 효율성이 높아지고, 경매 가격 형성의 투명성이 향상돼 농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군은 농가 지원 확대, 품질관리 체계 정비, 다양한 판로 연계 및 유통 기반 강화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공판장을 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손형미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공판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로 연결되는 중요한 유통 기반”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청도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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