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독도 지킴이인 울릉군민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독도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문화 축제가 울릉도에서 열렸다.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8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경상북도와 울릉군, 기업들의 후원으로 ‘2026 제4회 러브독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이 비교적 적은 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채로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서는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 은유리가 지도하는 ‘K-POP 댄스교실’을 비롯해 가수 정수연의 ‘보컬교실’, 조소작가 강하영·화가 이종우의 ‘미술교실’, 개그맨 김경진의 ‘개그교실’, 매직쇼팀의 ‘마술교실’ 등 총 5개 분야의 문화예술 교육이 진행됐다.이어 열린 본행사에서는 울릉군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난타, 바이올린, 국악 연주를 선보였으며, 가수 정수연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매직쇼가 축제의 흥을 돋웠다.
후원 기업들은 울릉군 학생들을 위해 학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려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 행사가 울릉도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