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울릉군이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 바닷속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수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울릉군은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하고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을 홍보하기 위해 ‘2026 울릉군수배 울릉도 해양보호구역 수중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수중연합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한국수중과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해저여행이 후원한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섬 방문의 해’와 ‘202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발맞춰 기획됐다.공모 대상은 올해 울릉도에서 촬영한 수중사진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해양생물과 수중경관 2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한다.    참가자는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접수는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통해 가능하다.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작을 선정해 대상 100만 원 등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27년 독도 조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작 발표는 울릉군민의 날이자 독도의 날인 오는 10월 25일로 예정돼 있다.이번 공모전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오징어 어획량 급감과 관광객 감소 등 지역 해양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투명한 수실을 자랑하는 울릉도의 독보적인 수중 자원을 활용해 해양레저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독도를 품은 울릉도의 빼어난 수중 경관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많은 해양레저인들이 울릉도를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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