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낙동강·금호강·신천 일원의 주요 하천구역 공사현장 3곳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침수, 토사 유실, 구조물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1공구) ▲신천처리구역(성북교~동신교) 오수간선관로 설치공사 등 하천 유역에 인접한 대형 공사현장 3곳이다.도시건설본부는 현장별 배수시설의 관리 상태를 비롯해 수위 상승 시 유수 흐름에 방해가 되는 가시설물 철거 여부, 자재·장비 정리 실태, 비상연락망 및 긴급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취약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본격적인 우수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정비를 모두 마치고, 향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특히 본부는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기습적인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6월 말부터 하천구역 내 주요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우수기 특별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김병환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우수기 전에 철저한 안전점검과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해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