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주시가 청년 창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주시는 10일 청년센터 ‘청년 고도’에서 ‘청년 신 골든 창업 특구 조성사업’ 창업팀 개소식 및 현판 전달식을 열고 올해 선정된 청년 창업팀 8곳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청년 신 골든 창업 특구 조성사업은 청년 창업을 지원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창업팀을 포함해 현재까지 33개 팀이 지역에 정착해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에 개소한 창업팀은 독립서점 ‘말모이글모이’, 전통주 바 ‘포션’, 문화복합공간 ‘느그시’, 뷰티케어숍 ‘메이코’, 타코 전문점 ‘멕시코코’, 곰탕 전문점 ‘상상곰탕’, 전통 찻집 ‘남산서가’, 제스모나이트 공방 ‘신라온스튜디오’ 등 8곳이다.이들 창업팀은 지난해 8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사업장을 마련하고 영업을 시작했다.선정된 팀에는 상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창업지원금 3,500만 원이 각각 지원됐다. 창업 아카데미와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됐다.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성과관리를 통해 창업팀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을 기반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 상생을 위해 함께 만들어 온 대표적인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전국적인 청년 창업 성공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