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 ‘동네가 예술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문화·예술인 5인(팀)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예천읍 맛고을길 일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참여자들은 오는 7월 사전 워크숍을 거쳐 8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맛고을길 내 매칭된 공간에 상주하며 창작활동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재단은 최종 선정된 5인(팀)에 대해 창작 활동 공간과 팀당 700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1대1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성과에 따라 지역 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도 연계 지원한다.모집 대상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 기획 및 창작 역량을 갖춘 관내·외 문화·예술인이다.
활동 공간은 사전 실시한 원도심 공간 임대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천읍 맛고을길 일대를 중심으로 우선 매칭된다.이번 사업은 창작 공간과 주민 소통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재단은 행정적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자생력 확보를 돕고,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원도심의 빈 공간은 오랜 시간 지역의 역사와 기억이 축적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사업이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원도심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사업 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