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군위군보건소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방문형 원격협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군위군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연계한 ‘방문형 원격협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ICT융합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 가운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건강상담을 희망하는 어르신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된다.보건소는 대상자 거주지 인근 경로당에 원격협진이 필요한 어르신 2~5명을 소규모로 모아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전문 의료진과의 비대면 건강상담을 지원하고 있다.원격협진은 대구의료원과 칠곡가톨릭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1대1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강상태 점검과 만성질환 관리,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상담 등이 이뤄진다.특히 군위군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정기 방문 일정에 맞춰 원격협진을 운영함으로써 건강상태 변화와 상담 결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윤영국 군위군보건소장은 “이번 방문형 원격협진은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IC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