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유·아동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기후 행동으로 실천하는 녹색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에코그린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여름나기 실천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바람 부채 만들기, 천연수세미 감성아트, 분리배출 낚시왕 등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성인 대상으로는 탄소중립 퀴즈 이벤트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나누는 중고물품 플리마켓이 열렸다.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현장 접수 창구가 마련됐으며, 커피음료 부스에서는 텀블러 등 개인 컵 소지자에게만 음료를 제공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김태영 구미시 환경교통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