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영천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은 `별빛촌 목요장터`가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된다.11일 영천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음악 분수대 광장에서 `별빛 촌 목요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목요 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정례 직거래장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처음 개장한 이후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현재는 영천을 대표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장터에는 지역 농가와 업체 37곳이 참여한다. 과일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 농산물은 물론 꿀, 전통 장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영천시는 11일 목요장터 공식 개장행사도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단체와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여 농가가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올해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로컬푸드 꾸러미 배달사업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운영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영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재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목요 장터는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직거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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