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기상 이변에 대응해 시민 안전을 위한 범부서 차원의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시는 지난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배용수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풍수해·폭염) 대책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10개 협업 부서장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부서별 구체적인 역할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특히 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이 다가오는 우기철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해 재난 취약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형식적인 보고 절차를 탈피하고,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피해 방지 대책과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은 철저한 사전 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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