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영덕군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이용 급식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마쳤다.영덕군은 지난 4월 6일부터 6월 11일까지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청소년,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급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군은 일반 집단급식소뿐만 아니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50인 이하의 소규모 급식시설까지 점검 대상에 포함해 위생관리 체계를 한층 촘촘히 구축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상태 ▲조리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군은 점검 과정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위생 지도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병행해 현장 실효성을 높였다.영덕군은 이번 점검에 이어 오는 1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조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시행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김신규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급식시설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은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중독 예방은 물론 관리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소규모 급식시설까지 꼼꼼히 살펴 군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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