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22기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온마을 사랑방 쉼터`에서 주 2회, 총 30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관내 경증치매 어르신들이 대거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와 악화 방지, 정서적 안정 등을 목표로 한 이번 과정은 비약물치료, 정서지원, 건강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특히 작업·운동·미술 치료와 일상생활 훈련 등 다채로운 인지자극 활동을 도입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아울러 감정 표현을 통한 정서 케어는 물론 혈압·혈당 측정, 영양 체크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효과를 더했다.학위복을 입고 수료증과 기념 앨범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는데 끝나게 되어 무척 아쉽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남구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온마을 사랑방 쉼터를 적극 활용해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인지자극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의 인지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지역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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