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일 구청 직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대구 달서구 진천역 지하철 방화 시도와 지난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함지산 도심 산불 등 잇따른 재난 사례를 계기로 화재·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과거 2·18 대구 지하철 참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한 지하철 사고 대피 체험(연기·어둠 속 탈출)을 비롯해 실내 화재 공간 탈출, 화재 진압 훈련, 고층 건물 완강기 이용 비상 탈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사고 시 행동 요령 교육과 화재·지진 등 복합재난 상황을 연계한 탈출 체험을 병행해, 재난 발생 시 침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재난 사고로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