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구·경북 지역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상품 홍보를 위한 ‘세일즈콜’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유연근무제 확산과 함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달성군은 대구교통공사, 대성에너지, 경창산업, ㈜화신, ㈜디와이씨 등 주요 기업·기관을 직접 방문해 경영지원 임원 및 실무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은 워케이션 지원 혜택과 운영 프로그램,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현장 예약 접수를 동시에 진행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달성군이 선보인 ‘가족형 워케이션’은 부모의 원격 근무 공간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숲 체험 환경을 함께 조성해 가족 구성원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운영 거점은 호텔아젤리아, 도동서원 유교문화관, 스파밸리 등 3곳이다.
각 거점에는 공유 오피스 등 업무 공간이 마련돼 있어 이용객들은 역사·생태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담당자들은 "직원 복지에 꼭 필요한 상품"이라며 사내 홈페이지와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군은 이번 대구·경북권 지역 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수도권 중소·중견기업 및 정보기술(IT) 벤처기업까지 대상을 넓혀 본격적인 워케이션 유치 활동을 확대 전개할 방침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워케이션 세일즈콜은 기업들과 달성군이 상생하는 새로운 복지·인구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하는 가족형 모델을 정착시켜, 인구 감소 시대에 관광을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