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 호명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6 범우리 플리마켓`을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주민 셀러가 함께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과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며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특히 차량 트렁크를 활용한 `카부츠 중고장터`와 주민 참여형 `돗자리 플리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고 재사용하는 생활 속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열린 `제2회 범우리 어린이 푸른 그림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초록으로 물든 우리 동네`를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돋웠다.올해 행사는 판매와 체험, 공연, 나눔이 어우러진 주민 주도형 축제로서, 범우리 플리마켓이 호명읍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는 평가다.문창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것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김진모 호명읍장은 "범우리 플리마켓이 해마다 주민들의 참여 속에 호명읍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