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는 갑질행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문 상담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갑질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노무사`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도의회는 지난 12일 사무처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황정석·이지인 공인노무사를 갑질행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노무사로 위촉했다.이번 위촉은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갑질 피해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촉된 노무사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 상담과 신고 절차 안내, 피해 대응 방안 자문 등 전문 상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 갑질행위 사안이 중대하거나 당사자가 조사를 요청하는 경우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경북도의회는 외부 전문 노무사를 활용한 상담체계 구축을 통해 피해자와 제보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진현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은 "갑질행위는 조직 구성원의 인권과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전문성을 갖춘 노무사 위촉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