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리팜사과작목반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과 병해충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사과 생육기를 맞아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사과 재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미래농업연구소 박승민 소장은 사과 부란병의 발생 원인과 전염 경로, 효과적인 예방·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김순경 강사가 사과원의 주요 병해충별 발생 특성과 적기 방제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특히 올해 일부 과원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나무좀 피해에 대한 집중 분석이 이뤄졌다.    강사진은 좀 발생 원인과 함께 농가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최근 기후변화와 재배환경 다변화로 사과 병해충 발생 양상은 갈수록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추세다.    특히 부란병의 경우 사과나무의 수세를 급격히 약화시키고 생산성 저하를 초래해 철저한 초기 관리가 필수적이다.    농업기술센터 측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병해충 밀도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농가의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거듭 당부했다.장영숙 봉화군 농업기술과장은 “부란병과 주요 병해충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 중심의 선제적 과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농가들의 병해충 방제 역량을 키우고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과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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