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시가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에 나선다.포항시는 ‘함께 만드는 성평등 도시 포항, 일상 속 스며드는 양성평등’을 슬로건으로 ‘2026 포항시 양성평등 문화확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다.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웹툰, 카드 뉴스, 포스터 등 시각 콘텐츠다. 주요 주제는 가정·학교·직장 등 일상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 개선과 성평등 실천, 가사와 육아 분담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확산,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예방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이다.참가자는 공모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참가 서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출품작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8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되며 총 8개 팀에게 포항시장 상과 함께 총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최근 성평등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포항시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공모를 통해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김신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양성평등주간 행사와 성인지 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성평등 문화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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