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대덕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고 학대 및 교통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어르신 지킴이 종합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다른 구에 비해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남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대구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교통과의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노인학대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노인학대 예방사진 전시회`가 열려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 노인과 장애인의 실종 예방 및 신속한 귀가를 돕기 위한 `사전 지문등록`과 위치추적 기기인 `스마트태그` 홍보·배부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대구남부경찰서가 추진하는 `대구남부 어르신지킴이`는 매월 1회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직접 방문해 교육·상담·홍보를 진행하는 특화 서비스다.여성청소년과는 노인학대 유형과 신고 방법을 교육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학대 징후를 선제적으로 포착한다.    특히 가족의 처벌을 우려해 피해를 숨기는 노인학대의 특성을 고려해, 가해자에게 전과가 남지 않으면서도 피해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가정보호사건` 처리 절차와 상담·지원 연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과는 교통사고 빈발 지역 지도를 활용한 교육과 `서다-보다-걷다` 보행 안전 수칙 등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대구남부경찰서장은 "외부 활동이 적은 노인의 가정 내 학대 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임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노인 안전을 지키는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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